black & white

호미곶#6

몽돌이 2016. 12. 25. 13:45

시간이라는 약은 망각이라

아픔도 슬픔도 덮어 버린다

파도가 휘몰아치는 토요일 아침에

나도 그 아픔들을 파도에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