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1
2020. 8. 1. 15:13ㆍlandscape
목요일 퇴근후 하늘이 심상치 않아서 달려갔다
차에서 내려 목적지 가는 길은 비가 온 뒤라 온통 진흙탕
미리준비해둔 신발로 갈아신고 목적지 도착
5월인가 처음 갔을땐 물을 막아둬서 반영이 있었지만
자전거 다리를 다 세워둔 뒤라 물길을 트서 반영이 없다
그리고 하늘은 먹구름이 몰려 온다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에 삼각대를 펴고 있으니
먹구름이 밀려나며 드러난 붉은 노을
가길 잘 했다는 생각과 함께 빠른 손놀림으로 카메라 세팅을 하고 촬영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