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송도에서 붉은 아침노을을 보다
어제 퇴근 길에 바로 달려간 곳 낮부터 구름의 형성이 너무 좋아서 카메라를 차에 실어 두길 잘 했다
조하(아침노을)가 붉게 물든 날 낚싯꾼들은 대어를 기다리고 나는 대작을 기다렸다
퇴근하고 이곳을 가면서 낮에는 좋았던 구름이 물러나고 뿌옇게 되어 가고 있어서 지난번 처럼 오늘도 좋지 않을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도착해서 타임랩스 세팅 찍고 있는데 하늘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해서 완전 붉은 저녁노을의 장관이 펼쳐졌다 최고로 멋진 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지는 노을 그 순간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고 눈꼽도 안떼고 카메라 가망 메고 무작정 나가서 만난 풍경 여기에서 오랜만에 맑은 아침을 맞이해서 좋았다 예전에는 늘 나 혼자 였는데 이번에는 2명이 사진가가 더 있어서 나는 밑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