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 그곳은 일찍 오신분들이 제일 앞자리에 진을 쳐버려서 자리가 없다 계단쪽에서 찍어도 충분하게 찍고 사람들이 더 많이 설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마음을 가지고 밑으로 내려가서 담은 아침노을 그런데 수평선위로 드리워진 검은 구름으로 생각보다 못했던 아침노을빛...
집에서 출발해서 칠포해안 도로를 접어들때 시야를 가려서 앞이 안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가 몰려와서 오늘은 해무가 분위기를 좋게 하겠구나 했는데 수평선으로 드리운 두터운 구름만 아니었어도 오늘 해무와 불은 아침노을을 함께 담을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그래도 해무가 있어서 또 다른 이가리 닻전망대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주에 하늘이 너무 좋았을때 못갔던 아쉬움을 달래려 달려 갔지만 수평선 위로 구름이 너무 두꺼워서 아쉬웠던 아침
파도가 좋았던 날
아침노을 찍으러 갔다가 연출하고 있는 팀이 있어서운연히 찍게된 이가리 닻 전망대 철솜궤적
오늘 아침 두분의 형님들과 오랜만에 출사 사진도 새로산 리엑터 버너와 일체형 코펠에 물을 끓여서 컵라면과 편의점에서 구입한 김밥을 젓가락이 없어서 숟가락으로 먹었다 여기서 장노출을 찍는데 파도가 치니 바닥에 진동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