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리 모래사장으로 유명했던 이 곳을 다시 살리려는 노력에 감사를...
오늘 아침 두분의 형님들과 오랜만에 출사 사진도 새로산 리엑터 버너와 일체형 코펠에 물을 끓여서 컵라면과 편의점에서 구입한 김밥을 젓가락이 없어서 숟가락으로 먹었다 여기서 장노출을 찍는데 파도가 치니 바닥에 진동이 온다..
나의 발은 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하늘보다 땅이 더 좋아서도 아니고 날갯짓이 힘겨워서도 아니다 다만 두려울 뿐이다 하늘을 날기가 두려울 뿐이다 이 땅에서야 하루하루 삶이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려 하늘은 이미 낮선 곳이 되어 버렸다 -갈매기의 꿈 중에서
처음 찾아 갔었는데 일출각도가 딱 중간이고 하늘도 좋았던 운이 좋았던 날 오늘 아침에도 하늘이 참 좋았는데 못 나간게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