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1
목요일 퇴근후 하늘이 심상치 않아서 달려갔다 차에서 내려 목적지 가는 길은 비가 온 뒤라 온통 진흙탕 미리준비해둔 신발로 갈아신고 목적지 도착 5월인가 처음 갔을땐 물을 막아둬서 반영이 있었지만 자전거 다리를 다 세워둔 뒤라 물길을 트서 반영이 없다 그리고 하늘은 먹구름이 몰려 온다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에 삼각대를 펴고 있으니 먹구름이 밀려나며 드러난 붉은 노을 가길 잘 했다는 생각과 함께 빠른 손놀림으로 카메라 세팅을 하고 촬영 시작
2020.08.01